바부의 세상 훔쳐보기163 온라인 검색 광고 구글 vs 오버츄어 하루 매출이 33억 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 회사 1일 매출이 33억이라고 ? 어마어마한 회사지요? Microsoft? 구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도대체 뭐징.... NHN의 2008년 매출입니다. 하루에 약 33억씩 벌어야 년 매출 1조가 됩니다. 그럼 NHN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사업은 뭘까요? 다름 아닌 검색광고입니다. 아무튼 검색광고가 꽤나 돈이 되는 수익원인지는 알겠는데 나의 관심사는 NHN(네이버)의 검색광고가 아니라... 검색광고로 돈을 버는 글로벌 회사인 오버츄어와 구글의 광고모델이 궁금하단 말이징... 검색광고 모델은 정말로 단순하다.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게되면 입력된 키워드와 관련된 광고를 보여주고, 사용자가 클릭을 하면 설정된 광고비를 지불하는 구조..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20. 온라인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기검색어 이어서 쓰는 김에 팍팍 쓰자...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보면서 궁금증 과연 실시간 인기검색어는 내가 궁금한 것들을 보여주는 걸까? 사실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실시간 인기검색어는 내가 궁금한 것들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사를 보고 싶은 것이 아니런지 가령 WBC 경기를 보면서 이치로인지 입치로인지 그놈아 뭐하는 놈인지 너무 궁금한거야... 그런데... 포털에 떡하니 김광현이라는 이름이 올라와 있는거지 그럼 나는 나도 모르게 김광현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 보게되는거 아닌가? 혹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내가 모르는 키워드가 올라오면 나의 주요한 관심사가 아닐지라도 관련 검색어를 통해서 정보를 찾아 보는 거징... 이건 뭐랄까??? 우리나라에 집단의식 있잖혀... 어디엔가 반드시 소속되어야 맘이 편해지는 그런거....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20. 온라인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기검색어 최근 몇년 사이 온라인에서 벌어진 파격적인 일이 무엇일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우연히 떠오른 인기검색어(뭐 포털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실로 메카톤급을 넘어선 파장을 만들어 낸 서비스가 아닐까? 잠시 최초로 실시간 인기검색어 서비스를 했던 N사 이야기를 해보자 사실 이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구글에서 시작했다. N사의 대빵어르신이 구글 본사를 방문했을때... 검색어들이 모니터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셨다고 한다. 이걸 바탕으로 한국에 오셔서 N사 내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들의 순위를 뽑아서 회사로비의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하였다. 초기 모니터에는 회사내부에서 검색되는 키워드의 순위가 나타났다. (웃긴 이야기지만... 월급날 은행이 올라오고, 간혹 회사여직원 이름도 올라오고..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19. IPTV의 수익모델이 뭐니? 이건 나도 할말이 없긴 하다.. 왜냐구? 나도 IPTV 수익모델을 고민하다가 잠시 접은 상태니까... 근데 비판할 것 비판하자... IPTV 사업진행중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콘텐츠 비용이다... 절대로 콘텐츠가 공짜로 제공되는 건 없다. 무조건 콘텐츠의 가치를 따져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 비용이 직접적인 돈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근데 참 웃긴건 IPTV 사업한다는 사람들 머리속에 뭐가 들어 있는가 하면... 콘텐츠를 공짜로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 충당을 광고로 하겠다는 것이다. 오호통재라... 콘텐츠를 1억들여서 사왔다고 하면... 이 1억짜리 콘텐츠에 광고를 1억원 받고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그렇다는 것이니 이런 저런..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19. IPTV의 장점이 뭐야? IPTV의 최대의 장점이 뭐냐라는 질문을 관련 업계종사자에게 던진다면 들려오는 대답은 어떤게 될까? IPTV는 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나 원하는 콘텐츠를 볼수 있고요... 채널이 무한정이라서... 말도 못해요... 하하 그뿐만 아니라... 양방향성을 가졌잖습니까? 주저리주저리~~~~ 그럼 하나하나 다시 질문해보자 시간과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 시청... 원하는 콘텐츠가 서비스 되지 않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유료로 제공된다고 하면? 사실 콘텐츠문제는 IPTV의 문제라기 보다는 더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패쓔~~~~~~~~~~~~~~ 채널이 무한정이라서... 난 보는 채널이 한정되어 있는데? 관심없는거는 좀 없애주소... 채널 많은게 무조건 좋은 건가? 그리고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19. IPTV에 대한 신랄한 비판 한번 해 보자... 작년부터 인가 IPTV에 대한 이슈들이 끊임없이 터저나오고 있다. 사실 내가 IPTV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히 일반인들보다는 직접 접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1. 장기적인 계획의 부재 IPTV 사업이 1~2억 가지고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몇천억이 넘게 투자되는 사업이다. 하물며 수천만원짜리 프로젝트라 하여도 사업의 목표나 일정, 대안 등등을 마련하는데 이건 어떻게된게 아무런 계획이나 비전이 없다. 연일 언론보도에서는 찬란한 비전을 이야기 하고, 성과, 목표를 이야기 하지만... 이런것에 속지 말기를 바란다. 2. 표준화의 부재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IPTV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들다. 많은 이유를 들수 있겠지만...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3. 19. 미네르바... 과연 그는 선동가인가? 작년 겨울부터 올해까지 인터넷의 최대의 화두가 된 키워드는 미네르바 일 것이다. 나 역시... 다음 아고라는 통해서 올라온 미네르바의 글을 읽어보았다. 경제전공이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나였기에 그 글의 가치의 높고 낮음을 섣부르게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검찰에 의한 구속이 되어가면서 세상 돌아가는 꼴이 정말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무엇인지 사법당국과 정부는 전혀 모르는 것 같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보다 낮아도 한 참 낮은 것 같다. 사법당국이나 정부나 일부 정치인들의 낡은 머리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찾아 볼 수 없다. 이런 개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이 사회의 강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 한탄스럽다. 성균관대 김..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1. 16. 유럽 여행기 - 체코, 프라하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이전하고 나서 게으름 탓으로 방치하다가 다시한번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과거의 글들을 다시 살펴보니... 문득 유럽을 방문했던 포스팅이 눈에 들어온다. 아무런 정보 없이 떠났던 유럽여행인데... 조금 더 정보를 가지고 떠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참고될 동영상이 있어서 같이 링크해 본다. 체코의 프라하를 잘 설명하는 단어 중 하나가 100여개의 첨탑을 가진 관광곧시라는 단어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프라하 성과 발트슈타인 성이 잘 알려져 있는데.. kbs 찜 이 장면 함께 즐겨요! 세상은 넓다 프라하 성과 발트 슈타인 성 2008.12.03 Copyright 2008 KBS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VMARK 위의 동영상을 보면 잘 설명되어 있다. 동영상 끝에..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9. 1. 12. 세계경제의 암울함과 국내는 안전한가? 도미노를 아는가? 도미노를 머리속에 떠 올려 보자 수십-수만개의 도미노를 만들어 놓고 첫 도미노를 쓰려뜨린다. 첫번째 쓰러진 도미노는 매우 작은 도미노이다. 이 도미노 블럭하나가 쓰러지면서 자신의 앞에 놓인 도미노 블럭을 넘어 뜨린다. 잠시후, 조그만 도미노 블럭에서 시작된 효과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제법 커다란 도미노 블럭을 무너뜨린다. 세계경제로 눈을 돌려보자 아프리카의 조그만 신생국에서 경제가 파탄나고, 나라전체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이런 기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위에서 언급한 도미노 현상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이유는 중간 중간 큰 도미노 블럭이 이를 막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큰 블럭에 다가서면 이 도미노는 여기서 멈추게된다. 워낙..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8. 10. 8. 우연히 차안에서 들은 광고방송 추석때였나 싶다. 명절이 되어 분주하게 아버지, 어머니, 장모님을 뵙고 집으로 돌아오는 늦은 시간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광고방송이 들린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려 하는데... 어허... 광고방송 내용이 가관이다. ?? 대학교 홍보방송이였는데... "공무원을 가장많이 만드는 대학" 뭐 이런 비슷한 홍보성 멘트를 날리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이 나라 대학이 공무원 되기 위하여 거쳐가야 하는 곳이란 말인가 대학(大學) 이라는 집단에서 정신이 있는 것인가? 차라리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면 공무원 학원을 다니는게 훨씬 돈도 덜 들고 가능성 있는 것이 아닐런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교육이란 것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일일진데 근래 교육정책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저려..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8. 9. 30. 끔찍하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8. 9. 19. 슬픈 현실 어제가 뜬금없게도 내 생일이였다.(이제 나이 40이 멀지 않았다. 슬프다) 생일이 특별하지도 않은 날인데 장모님과 식사를 하였다.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장모님이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신다.그러더니 주위를 둘러보시면서"자네는 지금 이명박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어쩌구 저쩌구~~~" "나이들고 주책없는 소리일런지 모르겠지만... 뭐하나 맘에 드는 구석이 없구먼. 아주 사람들 모두다 잡아가려고 작정을 한거 같아"하시며 다시한번 목소리를 낮추시고 주위를 계속 두리번 거리다가행여 사람이라도 지나가면 얼릉 말문을 멈추신다. "뭐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니 그 정통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명박대통령을 싫어하는 건 정책들이 모두다 제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보면 신뢰하거나 믿을만하거나 정말로 .. 바부의 세상 훔쳐보기 2008. 9. 5.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