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35 역사의 기록을 남겨라 쇠고기 반대 시위가 한참이였던 6월 쯤대통령기록 불법유출이라는 내용이 보도가 되었다. 전직 대통령의 기록을 불법적으로 유출했다는 것이다.현직 대통령의 신경전이 있은 뒤, 전직 대통령의 기록을 현직 대통령이 열람할 수 있게 한다는 법안이 상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직 대통령 기록을 15~30년 동안 대통령 기록담당 외에는 열람이 불가하도록 한 법안이 있었다. 이런 나쁜 법안이 있나..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신의 기록을 15년 뒤에서 볼수 있게 만들어 놨다니...자신의 실책과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 15년 뒤에나 볼 수 있게 만들어 놨다는 것에 대해서상당한 실망을 느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무지함을 알게되었다.참여정부 이전 정부에서 기록으로 남긴 문서 건수가 33만여건 임에도 불구하고참여정부에서 남긴 기.. 낙서장 2008. 8. 9. 우리시대의 온라인이란 무었인가? 얼마전 출근길에 지하철에 붙어 있던 홍보물을 보았다.현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였다.여기저기에서 현 정권에 대한 저항이 일어나고 있다. 현정권에 대한 저항의 촉발은 PD 수첩이 아닐까 생각된다.그러나, 방송사의 시사고발프로그램이 시발점이 되었지만역시나 온라인에서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확산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반발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나 다음의 아고라는 토론의 성지라는 수식어를 달고연일 수천 수만건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볼수 있는 곳이되었다. 나도 아고라폐인에 가까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헌데 재미있는 것이 우리젊은 세대들의 행동방식이다.그동안 온라인이라는 세계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이라 여겨왔다.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 앞에 서면 불가능한 일이 없을 것이라 여겨왔던 것이다... 낙서장 2008. 8. 8. 21살 여대생의 촛불시위 참여기 21살 여대생의 촛불시위 참여수기입니다.원본 출처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12220입니다. 저 역시 이분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새벽에 시내 한복판에서 주르르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습니다.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 진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어둠이 빛을 이길수는 없을 겁니다.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 보십시오.---------------------------------------------------------------------------------- 저는 오늘 촛불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학교 학우분 두 분과 참여했습니다. .... 하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낙서장 2008. 8. 8. 뉴라이트 실체 바로 알기... 나도 한번쯤은 우리 교과서가 바뀌어야 할 부분들과정말 객관적인 내용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지나친 애국심에 치우치는 내용이라든가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내용에 대한 객관적이고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것이지뉴라이트에서 말하는 이런 교과서가 아니란 말이다. 대한민국의 아픔을 고스라니 짊어지신 할머님의앞에서 당신들의 이야기를 떳떳하게 할 수 있는 뇌없는 인간들... 낙서장 2008. 8. 8. 내 몸값이 2만원이랍니다. 새벽에 인터넷으로 연행 건당 2만원, 연행후 구속되면 5만원 처음 이 소식을 접하고 나서 너무 과장되어 부풀려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데 정말 사실이더군요.전 경찰분들이 2만원, 5만원에 혹은 특진 때문에 전의경들이 특박, 고참들 때문에 어제와 같은 행동을 보이셨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전의경이 아닌 기동대분들은 집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보다 연배가 위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매일 계속되는 시위진압으로 인해 몇날 몇일을 길에서 고생하시는 것도 이해 합니다. 힘들고 고단한 진압을 마치시고 집에 돌아가시면 집에서 계실 가족들.. 낙서장 2008. 8. 8. 인생을 살다보면 인생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적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출근을 해서인지출근길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였다. 모두들 묵묵히 무가지를 읽고 있거나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DMB 액정에 눈을 응시하거나 아니면 나처럼 주위의 사람들을 무감각하게 관찰한다. 문득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자분의 샴푸냄새가 졸리운 나를 깨운다.슬쩍 곁눈질로 보니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손에는 영어책을 보고 있다. 토익이나 수험서가 아닌 영어로 되어 있는 소설책인 듯 하다.--------------------------------------------------------------------------- 철이들면서 나에게 있어서 영어란 넘지 못할 금단의 벽인것 같다.고등학교 시.. 낙서장 2008. 8. 7. 미친 대학생들 세상이 어수선하다.근 2달 넘게 하루도 맘편할 날이 없다. 집회초기...많은 분들과 같이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치고, 전견들과 대치속에 물대포로 샤워하면서 군화발에 맞은 다리가 아직도 시큰 거린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90년 초...그당시 대학생은 상당한 특권을 누리고 있던 때가 아닌가 싶다.물론 저와 같은 세대분들 중에는 특권이 없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학생증 하나로 술값걱정 없었고, 여기저기 할인 받을 수 있는 곳 많았고,집안에서는 나름 대학생이라는 지위를 인정 받기도 했다. 그러나, 나의 선배들과 나의 학우들은학생증 맡기고 백열등 걸린 조그만 주점에서 막걸리에 파전 먹으면서도간혹 세상이야기를 했고, 건강한 사회를 이야기 했으며,또는 내 또래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지금 .. 낙서장 2008. 8. 6. [퍼옴글] 8월 5일 처음으로 집회에 참석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13964아고라에 있는 글입니다. 8월 5일 처음으로 집회에 참석하셨던 분의 글입니다.가감없이 솔직한 심정의 글을 올리셨네요...아마도 집회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이라면 느끼실 수 있는 감정인것 같습니다. 어제있던 촛불집회.. 평생처음으로 가본 시위,집회 현장.. 신문이나. 뉴스나. 동영상으로 보고 나라에 불평만 늘어놓고 방관자 인체로 보기만했던 그곳. 지인에 의해 우연찮게 가게된 그곳. 그곳은... 서글픈 곳이였다. -DVD프라임에 올린글-철이씨로 올린 제글입니다. 여기다가 이런글을 올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지금 아주 격앙된 마음으로인해 잘쓰지도 못하는 글을 .. 낙서장 2008. 8. 6. 어릴적 경찰의 모습... 바뀌어가는 세상 국민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우리 세대의 머리속에 남겨진 경찰이라는 단어의 의미는무섭고, 감히 범점할 수 없는 그런 무서움의 대상이 아니였나 싶다. 길을 가다가도 경찰을 만나게되면잘못한 일이 없고, 떳떳한 대한민국의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움찔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나의 기억속에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 경찰이라는 단어는 공권력이라는 단어와는 연계가 없는 국민, 시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도와주는 존재라는 생각이 어느순간 부터 들기 시작했다. 아무꺼리김없이 112에 신고 할수도 있고, 힘들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으면 당당하게 경찰서, 파출소를 드나들수 있었으며, 힘들게 일하고 있는 경찰들을 보면 측은한 마음도 들게되었다. 헌데 지금 현실은 어떤가? 우리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경찰의 .. 낙서장 2008. 8. 6.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 Jay Kim 이 나라에서 살기는 역시 힘든 것인가? 낙서장 2008. 6. 18. 나는 당신의 말에 떳떳할 수 있는가? 새벽까지 잠못 이루다가 또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게됩니다. 낙서장 2008. 6. 6. 어느 마을 이야기 - 민영화라 어느 마을은 1000 가구가 모여 살던 마을에 우물이 있었습니다.이 우물 마을 모든 사람에게 식수를 제공하고 있었던 우물이였기에 마을 사람들은 이 소중한 우물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물의 관리를 위해서 마을 사람들은 1000원/월 의 금액을 모아 10명의 관리인을 두고 이를 관리하고 유지 하도록 했습니다. (원가는 실제 1200원은 받아야 적자가 나지 않는 실정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관리직을 맡은 사람은 할일 없이 놀고 먹고, 마을 사람들 열심히 일할때, 물 점검하는 일외에는 별다른 일 없이 빈둥빈둥 거리거나 심지어는 웃돈을 받고 물을 옆동네에 팔거나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느날 마을에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고 이 지도자는 더 맛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옆 마을의 물을 만들어 .. 낙서장 2008. 5. 20.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