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181 형광등 교체 하기... 몇일 전부터 안방의 형광등이 깜빡깜빡 거린다...바꾸어야지 하면서 몇일을 스텐드등으로 지냈다.(나도 참 게으르다...) 오늘 그디어 형광등 4개 와 스타트전구(일명 초크다마) 그리고 아사되어 버린지 3개월이 되어가는 시계를 위해서 건전지까지 사왔다. 안방의 형광등을 교체하려 보니 헉~~~ 무려 형광등이 3개나 들어간다.그 중 이미 2개는 사망했고.... 한개는 껌뻑껌뻑 거린다. 얼릉 2개를 새것으로 교체했다...방안이 너무 밝다... 3개를 모두 밝혀 보았다... 눈이 부신다... 주방의 형광등도 2개가 들어가는데 그 중 하나는 이미 사망하신지 꽤 되었다...이참에 형광등 죽은 형광등을 새것으로 바꾸었다. 작은 방에도 역시나 2개의 형광등중 사망한 한 녀석을 바꿔주었다... 집안이 대낮처럼 밝다...허허.. 낙서장 2007. 11. 1. 백수 되어 보기 그디어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뭐 퇴근시간되면 모두들 박차고 나오는 것은 똑같지만어제 박차고 나온 나는 더이상 아침에 회사로 갈일이 없기 때문에당연하게도 박차고 나올 일도 없을 듯 하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 뭘까?나올때는 아무런 감정이 없더니만, 하루 놀았다고 괜히 센티해진다. 2001년인가 처음으로 방문했던 회사지하실 한구석에서 폐인인듯 한 몇몇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서 코딩을 하고 있다.1층에서는 게임머니 때문에 목청을 돋우시는 아주머니와 이를 달래고 있는 여직원이 있다.바로 옆에는 이쁜 케릭터들을 만들어 내는 디자이너들이 쫘악~~~ 몰려있다. 후훗...2002년 역삼동우와 엄청 건물이 좋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빌딩이란다.바닥이 대리석이다.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대리석 바닥으로 옆에 .. 낙서장 2007. 10. 27. 느즈막하게 시도하는 운전면허 벌써 몇 해째인가?한 4년은 된듯 하다... 무면허오후에 부리나게 면허 시험장으로 갔다...92년이랑 너무나 많이 다르다...(그치만... 신체검사는 역시 15년 전과 비해서 달라진게 없다) 머뭇거리다가 신규인데요...하고 받은 신청서에 몇 가지 적어 놓고는 인지사서 붙이고음 신체검사 받으러 가야했다. 근데 사진이 없다...뭐 할 수 없이 면허 시험장 앞에 가서 사진 찍어서 붙이고신체검사 받고...바로 필기시험을 봤다. 세상이 많이 바뀌긴 바뀌었나 보다대기시간 없이 그냥 비어있는 PC에 가서 컴퓨터로 답을 클릭클릭하면 된다.15년전 필기시험 보기 위해서 잠깐 봤던 운전면허 문제집외에전혀 본적이 없는 문제들... 허걱 어렵다...이렇다가 떨어지는거 아닐런지... 왠지 문제가 다음다음으로 넘어가면서 부터 불.. 낙서장 2007. 10. 27. 부의 미래 부의 미래읽을수록 빠져드는 책이네요. 갑자기 원서로 읽고 싶다는 이 충동... 낙서장 2007. 10. 23. 오래만에 미사를 보다 근래 어찌어찌하다 보니 3주동안 미사를 못 보게되었다.특별한 일이있거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 6년동안 빠지지 않았던 미사였는데... 일요일 늦은 저녁 시간에 미사를 보았다.원래 신부님의 강론은 귀 담아 듣지 않고, 홀로 사색하거나, 조용한 명상(?)를 하는 편인데...그날은 신부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였다. 선교란 무엇인가?선교의 기본은 밝은 빛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수도 있지만그 전에 내 스스로가 밝은 빛이 되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선교의 기본이라고 하신다. 개신교에서 처럼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하는 것 보다는오히려 내 삶 자체를 참되고 바르게 하는 것이 선교의 기본이라는 말씀 같다. 뭐...나야 선교활동 이런 것과는 전혀 별개의 사람인지라.. 낙서장 2007. 10. 22. 포토로그에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 이럴수가 포토로그에 올렸던 사진들이 깡그리 사라졌네..네이버 이 눔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 우씨~~~코타키나발루 다녀온 사진 뽀샵질 해서 올릴려고 했더니만...이전 사진들이 모두 사라지는 만행을 지르다니...사악한 네이버 같으니라구... ------------------------------------------------------------알리커피 음 향도 좋고 맛도 좋고...근데... 조금 달다는거..그래도 나 같이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한다는거... 낙서장 2007. 10. 16. 면허따자... 무면허로 벌써 몇년째인가...다음주까지 면허 따자. 면허따면 차도 바꿀까? 음하하하~~~헌데 면허따려는데 뭔 돈이 이렇게 많이 드남...(신체검사부터 다시 받아야 하다니 흑~~~)면허시험볼 돈도 없는데... 과연 차를 살돈은 있나울 와이프 차바꾸자고 난리 칠텐데...아무도 모르게 따야징... 낙서장 2007. 10. 16. 아쒸~~~ 뭐가 이렇게 복잡해... 공부하려고 하니 다들 여기저기서 만류하고...글다고 다른일 찾아서 해보려 하니 이것 저것 맞지 않는게 많고...집에서 놀고 먹자니 젊은놈이 할 짓이 아니라고 하고...카페 하려했더니 나중에 하라고 하고... 아 뭐냐고~~~~~~~~~~~~이것저것 다 할게 없냐고 결론은 하고 싶은거 한다.하기 싫은거 안한다.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하기 싫은 것도 쬐금 한다.그래서 무지하게 하기 싫은것도 해야 한다. 뭔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내가 미쳐 가고 있나 낙서장 2007. 10. 11. 또 간다. 6월 중순이였나아무런 대책없이 여행을 떠났는데 오늘도 그냥 떠난다.이번은 3박5일 (1박은 걍 안잔다...) 이번 여행은 순전히 완전히 100% 순진하게 퍼팩트하게 노골적으로 와이프를 위한 여행이다.아무런 준비도 없고 그냥 와이프가 하고 싶은데로그냥 옆에 졸졸 따라다니기...(조금 피곤할 것 같은데...) -. 먹는것 뭐라 안하기 - 무조건 맛있다고 해주기-. 사진 찍어주기- 절대로 모델 탓 안하기...-.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 안피우기-. 사달라는거 모두 골라주기 - 물론 계산은 와이프목-. 잠자리 챙겨주기-. 아침에 깨워주기-. 아침/점심/저녁식사 대령하기-. 짐정리 혼자 다하기 여행 갔다 와서 보자...뚜씨꿍~~~이번달 생활비는 없당... 낙서장 2007. 10. 11. 한국의 위상 ■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 국가 유지 전세계적으로 아직도 단일 민족국가라고 언급할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은 곰의 자식이다... ■ 국토면적 110위(남한 기준) ■ 인구25위, 인구밀도 10위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세계적으로 그 크기나 규모가 10위 안에 든다고 합니다. 하긴 인구중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 GDP 세계 10위(2005년 기준) 국내총생산규모(GDP)를 보면 천연자원으로 인한 생산규모없이 세계 10위라니 허걱~~~ ■ 국방비 규모 세계 8위, 군사력 부분 세계 6위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이유? 혹은 강대국사이에 위치한 이유? 로 인한 국방비 규모 8위, 군사력 6위 귀신잡는 해병부터 후방교란 특수침투를 맞는 민방위 아저씨까지 모두들 전투요원 가능 크크 ■ 외환.. 낙서장 2007. 10. 11. 네이버는 좀 반성해라 5년 넘게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나도 모르게 네이버가 나의 일상에 한 자리를 자리 잡고 있음을 거부 하지 못한다. 헌데... 네이버 제발 이런 것 좀 고쳐주었으면 한다. 블로그의 네비게이션...의도는 알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네이버홈, 카페, 메일 등의 메뉴로의 이동이 너무 어렵다. 가끔 보면 짜증이 한두번 나는게 아니다.블로그의 여러 기능들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지만이런식으로 블로그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지 않았으면 한다. 제발 바로가기 링크 좀 만들어 줘...(카페도 마찬가지) 네이버 홈에서 좌측 메뉴중책, 인물, 지역, 지도 등등의 메뉴링크가 있는데...이거 개인별로 변경할 수 있게 해주면 안되나 싶다. 뭐 이런 저런 부분에서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나름 네이버 서비스는 만족~~.. 낙서장 2007. 10. 8. 다독(多讀)의 즐거움 주말에 한달동안 읽은 책을 쭈욱 살펴보았다.크크 10권이 넘는다. 문득 다독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는 것 같다.10월달에도 그간 책장에만 장식되어 있는 책들을 꺼내어서 읽어봐야겠다. 덧붙임 하나한국 출판사들은 반성 좀 했으면 한다.조금만 유명세를 얻은 책이 있으면 바로 양장본으로 나오는데...양장본이라는 이름으로 책값 부풀리기가 되는 것은 아닐런지... 덧붙임 둘마케팅에 대해서도내용이 알차고 좋은 책이라면 그 가치를 아는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질텐데...이건 뭐 베스트서적, 최고의 판매부수 등등의 온갖수식어를 붙여서 그렇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가? 덧붙임 셋근래에는 번역서의 천국이다.외국의 유명작가글이거나, 외국의 유명세가 있는 책들은 너도나도 번역판을 만들어 판매에 열을 올린다.마치 번역서의 천국이랄.. 낙서장 2007. 10. 8.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