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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달동안 읽은 책을 쭈욱 살펴보았다.
크크 10권이 넘는다.
문득 다독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는 것 같다.
10월달에도 그간 책장에만 장식되어 있는 책들을 꺼내어서 읽어봐야겠다.
덧붙임 하나
한국 출판사들은 반성 좀 했으면 한다.
조금만 유명세를 얻은 책이 있으면 바로 양장본으로 나오는데...
양장본이라는 이름으로 책값 부풀리기가 되는 것은 아닐런지...
덧붙임 둘
마케팅에 대해서도
내용이 알차고 좋은 책이라면 그 가치를 아는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질텐데...
이건 뭐 베스트서적, 최고의 판매부수 등등의 온갖수식어를 붙여서 그렇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가?
덧붙임 셋
근래에는 번역서의 천국이다.
외국의 유명작가글이거나, 외국의 유명세가 있는 책들은 너도나도 번역판을 만들어 판매에 열을 올린다.
마치 번역서의 천국이랄까?
선별하고, 책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번역서를 출간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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