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컴퓨터 이야기605 [Util] 한글 Pctools 4.20 한글 Pctools 4.20 한글 Pctools 4.20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개같은 날 오후의 사랑 개같은 날 오후의 사랑글: 김현국(Hitel ID=pctools)* 개같은 날 오후의 사랑 * "기차가 역을 지난다고해서 늘 서는 것은 아니지요!!"지하철을 기다리는 그가 의자에 몸을 기댄채 중얼 거렸습니다.막차는 끊겼는지 오지 않았읍니다. 이젠 몇년전 그가 버렸던 사랑도 오지 않을것이었습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이던 어린 국민학교 시절 내친구 오재촐이가 어제 죽었다고 했습니다.. 불쌍한 녀석.... 사랑이 뭐가 개코나 잘난것이라고 엿에 쌍판을 파묻고 죽다니..어제 그녀석의 죽음을 접하고 슬퍼서 소주를 40 병이나 마셨읍니다.그래도 기분이 울적해서 10병을 더 시켜서 가볍게 입을 행굴려고 했지 만 포장 마차 아주머니가 소주는 사람한테나 파는거라며 얼굴이 노래 지길래 더 못마시고 그냥 나왔읍니다. 그 컴퓨터라..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허큘레스의 슬픔 5 허큘레스의 슬픔 5글: 김현국(Hitel ID=pctools) 허큘레스의 슬픔 5 주룩주룩 빗줄기가 떨어지는 서늘한 저녁...이미 노을이 깔린 늦은 저녁이 었습니다.창밖엔 양아치들이 즐겁게 난도질 하며 싸우고 있었습니다.고요한 저녁이 었습니다.비비에스의 운영에 실패한 이준혁은 침울한 표정으로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오디오에선 스콜피온즈의 " Wind of Change " 가 고요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I follow the Moskva Down to the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 " 그렇습니다 이준혁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그래봤자 허큘레스였습니다.침울한 감정을 잊기 위해 큰소리로 따라불렀습니다..아주 크게 모든것이 잊..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허큘레스의 슬픔 4 허큘레스의 슬픔 4글: 김현국(Hitel ID=pctools) 허큘레스의 슬픔 4 우리의 호프 현대 슈우퍼 16- E 맨 이준혁은 비비에스를 개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비비에스를 개설 하자 !!! 아무리 시스템의 악조건이라지만.!난 할수있다.! 자신감을 가지자 ! 아자 ! "두주먹을 불끈쥐었습니다.! 갑자기..유럽의 " Final Countdown " 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빠바바밤 빠바바바빰 ~ 빠바바밤 ~ "" 통신계에 몸바쳐 싸우리라 ! 비비에스를 개설하리라 ! 전경의 최루탄도 무섭지 않다 ! 각목도 두렵지 않다 ! 이생명 다할때 까지 비비에스를 운영하리라 ! 통신계에 큰획을 그으리라 ! It's the Final Countdown !! "* 참고로 비비에스 개설이랑 전경은 상관이 없습니다..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허큘레스의 슬픔 3 허큘레스의 슬픔 3글: 김현국(Hitel ID=pctools) 허큘레스의 슬픔 3 코텔 사건이후 의욕을 잃은 이준혁은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습니다.오늘도 덧 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또 오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눈부시게 아침 햇볕이 방을 비추고 있었습니다..현대 슈퍼 16-E 에도 비추고 있었습니다. 학교의 보충수업이 끝나고...반 친구 아이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산반 아이들로 보였습니다..자신도 컴퓨터가 있기에 충분히 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특히 simvga 가 있기에 더욱 자신있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애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습니다..아이 1 : 응 !..난 486 을 새로 장만했는데..수퍼 VGA 가 쓸만하더라구.. 나 같이 그래픽을 전공할 사람으로 선 말이야...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허큘레스의 슬픔 2 허큘레스의 슬픔 2글: 김현국(Hitel ID=pctools) >>> 허큘레스의 슬픔 1-2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허큘레스의 슬픔 1 허큘레스의 슬픔 1하이텔의 김현국(pctools)님의 글이라고 합니다.====================================옛날에 이준혁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그는 쓸데없이 덩치만 크고 멍청하고 난잡한 사생활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친구복이 있었습니다.이지적이고 매사에 성실한 이 응석이라는 좋은 친구를 뒀습니다. 하루는..이준혁이 그 친구집에 가서 그 친구가 컴앞에서 무슨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그 게임은 디지타이즈된 그래픽에 엄청난 사운드를 지원하는 어드벤쳐 게임이 었습니다.. 이준혁은 그 게임을 보고 그만 뿅갔습니다.." 나도 이것을 카피해주라...흐흐흐 " 마음씨 좋은 친구는 기꺼이 자기 디스켓을 포맷해서 그친구에게 자그마치 2HD 8 장을 카피해주며 " 하드에 인스톨..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시솝님의 슬픔직한 사랑이야기 시솝님의 슬픔직한 사랑이야기글: 김현국(Hitel ID=pctools)** 시솝님의 슬픔직한 사랑이야기 ** PCTOOLS 의 이야기에세는 늘 그렇듯이...언제나 변함없이..청년이 있었습니다.. 보통 청년이 아니었습니다.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케텔이란 전자통신을 관리하는 관리자인 님이 었습니다. 그는 신비한 인물이었습니다. 10만여명의 가입자들이 있는 케텔에서 그의 이름은 시솝님이란 것으로만 통용 되었습니다.그의 얼굴은 본사람은 거의 없었고 컴퓨터 관계 잡지에서만 그를 대할수 있었으며 가끔 케텔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그의 ID (사용자명) 으로 된 글만이 케텔의 가입자가 볼수있는 그의 모습 전부였습니다.. 어느날 그에게 전자통신으로 메일이 한통 도착 했습니다..하루에도 수백통의 메일이 오기때문에 다 읽는데도..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치과와 컴퓨터 치과와 컴퓨터글: 김현국(Hitel ID=pctools)*** 치과와 컴퓨터 *** 내 이야기에서는 늘 그렇듯이 .....어느 청년이 살았읍니다.아주 순수한 청년이었읍니다. 청년은 컴퓨터를 하는 청년이었읍니다.그러나 컴퓨터는 열심히 했지만 새상물정은 어두웠읍니다. 내이야기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청년에게도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읍니다.그는 어느날인가 이빨이 몹시도 아파 병원에 가게 되엇읍니다.이가 아프게 된것은 케텔 때문이었읍니다...................................................... 그는 컴퓨터에 입문하자 마자 통신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통신의 꽃 !! 채팅에 맛을 들여 항상 채팅을 했읍니다.어느날인가 채팅을 하다가 임*진 (?)인가 하는 예쁜..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람보컴퓨터 학원 원장님의 사랑이야기 람보컴퓨터 학원 원장님의 사랑이야기글: 김현국(Hitel ID=pctools) ** 람보컴퓨터 학원 원장님의 사랑이야기 ** pctools 의 이야기에서는 늘 그렇듯이..아주 대단히 열정적으로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29살정도의 나이를 가진 성실하다 못해 부실하고 대단히 안 훌륭한 청년으로서 컴퓨터에 무지 많은 관심이 있는 청년이 이었습니다. 그가 사는 곳은 부천이었습니다.그의 이름은 장백구 !! 언젠가 개봉된 국산 영화 였던 " 백구야 홀라당 날지 마라 ! " 란 영화와 이름이 같은 백구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었습니다. 젊었을적에 그는 군대갈때가 되었을때 신체검사를 받았었는데 삼천만의 방위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방위인 "정당방위 " 로 되었으나 고생하기가 싫어서 특수부대를 자원해서 갔다왔습니다. 군대가..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케텔 그리고 악질론 케텔 그리고 악질론글: 김현국(Hitel ID=pctools) ** 케텔 그리고 악질론 ** 내 이야기에서는 늘 그렇듯이 ......한 소년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있었읍니다. 이 아버지와 아들은 현대판 놀부 같은 사람들이었읍니다.고집은 엄청나게 세고 남들 잘되면 시기하고 모함하고 죽어도 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었읍니다. 특히 손해보는것은 절대로 하지않았읍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남보다 못한것은 죽어도 용납을 하지 못했읍니다. 이 아버지와 아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에 ~~~왱 ~~~ 하고 한밤중에 달리는 불자동차 소리를 특히 사랑했읍니다.불자동차 소리만 나면 이집은 아주 바빠졌읍니다.불난집에가서 고구마 구워먹을려고................ " 아들아 빨리 고구마 챙겨라 !! 여보! 감자도 몇개 챙기..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케텔과 사랑 91년 가을 이야기 케텔과 사랑 91년 가을 이야기글: 김현국(Hitel ID=pctools) ** 케텔과 사랑 91년 가을 이야기 **(어느 중년 아자씨의 로맨스 그레이) PCTOOLS 의 이야기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수구에 빠져 떠내려간 엣사랑의 추억은 노랗게 변해가는 휘경동 배수펌프장가로 가는 길옆의 노란 가을 낙엽 처럼 서서히 바래져 갑니다.내가 그사람을 마지막으로 본것은 미사리에서 였습니다.추리닝 바지에 약간 거무스름한 그의 첫모습은 우리동네 중곡동에서 비계살만 많이 짤라주는 정육점 아저씨를 꼭 닮았더랬습니다.슬픈 중년시대를 살다간 이분을 잊지 못할것입니다. 늦가을 바람에 창가에 널어놓은 빨래는 벌써 말라갑니다.이 빨래가 마르면 슬픈 사랑 이야기도 마른 빨래 처럼 그 눈물 같은 습기를 잃.. 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2017. 12. 2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