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181 인간이 만든 세가지 죄악 아우~~~아침부터 체감온도 40도가 넘어 버렸따.. 26년 지기 친구의 우정에 자꾸만 금이 간다..나아쁜 녀석~~~못된 녀석~~~ 마구 욕이 나올려 한다...---------------------------------------------------------------------------------------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중 최악의 이기는 무엇일까? 1. 시간 태초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있었을까? 해가 뜨면 눈뜨고 달이 뜨면 자고 그런 반복이였을 텐데... 어느 순간 모든 일상생활이 시간이라는 굴레에 맞추어 살아가는 내 모습이 보인다. "몇일 몇시에 무슨 회의 있고.. 또 ??시에 회의가 잡혀 있고~~" "이 일은 몇일까지 기획하고~~ 또 몇일에 실행하고~~" "이번 달에는 뭐해야 하고, .. 낙서장 2004. 9. 3. 일욜날의 산책 지난주 일욜이던가....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를 봤다.. 무쟈게 잼있었다.. 글고 아쉬웠다..일욜은 헬스클럽이 쉬기 때문에 몸이 근질근질 했다.. 때마침 집근처에 달맞이 공원이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갔다...지금 집으로 이사온 뒤에 가끔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어서 기억하고 있던 곳이다..운동화를 신고 반바지에 시원스런 티를 입고 집을 나섰다. 근데..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알수가 잇어야징..글다고 경비보는 아짜씨에게 물어보기도 글고..해서 대충 대충 집근처 언덕에서 높은 곳으로 걸어갔다.. 약 10분을 걸어 올라가니가로등도 졸고 있는 음산한 곳이 되어 갔다.. 주위에 나무도 있더구먼..(울동네에 나무가 있는 곳이 있었따니.. ㅋㅋㅋㅋ)글고 나무들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보니 군데군대.. 발자국이 .. 낙서장 2004. 9. 2. 내 몸속의 녀석들... 요 몇일동안 심각한 병에 빠지고 말았다...예전에도 이런 병이 한 두어번 있었던 듯 한데.... 아침에 눈을 뜨면 무지하게 괴롭다..눈을 떳다는 것은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고, 몸을 움직이고 어떤 행위를 하고 또 머리로는 별의별 생각과 고민에 빠지고 만다. 이런 괴로움과 한참을 실랑이 끝에 출근길로 향한다.그러면서 다시금 내 몸속에 퍼져 있는 병균은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급속하게 나의 정신과 육체를 잠식해 나간당... 그리고는 책상과 회의실을 오고가면서 느끼는 무기력함 상실감... 이러한 병균을 퇴치 하기 위해 니코틴이라는 유해물질로 놈을 공격해 보지만잠시 수그러들었던 이 놈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나의 정신과 육체를 활보한다. 요놈들은 절대로 날 죽이지 않는다... 단지 내가 죽기 일보 직전까지만.. 낙서장 2004. 7. 3. 아닙니다. 안됩니다... 아닙니다....방금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되었던 김선일씨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닐거라 다시 한번 믿어 봅니다.절대로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오보일꺼라는 작은 믿음을 가져 봅니다. 낙서장 2004. 6. 23. [펌] 저사람 한번 이겨보시고 방법좀 설명해주세요...성질나요 기본적인 게임 룰: * 순서를 돌아가며 구슬을 없앤다. 마지막 구슬 하나를 남기는 사람이 이긴다. 게임 룰 설명: * 구슬들이 4줄로 나눠져 있다. * 순서를 돌아가며 이 구술들을 없앤다. * 당신의 순서일때, 당신은 한줄안에서 원하는 만큼의 갯수의 구슬들을 없앨수 있다. * 당신의 순서가 끝나면 "Go" 를 눌러라. 순서 결정: * 당신이 먼저 가길 원하면 구술들을 없애고, 상대방이 먼저 가길 원하면 "Go" 를 눌러라. 저는 하다가 열받아서 포기했어용^^* 낙서장 2004. 6. 14. [펌] 버츄어캅버젼~슈팅게임 마우스 왼쪽클릭이 발사고 재장전은 탄알이 두개 이하일때 스페이스바로 장전입니다.즐겜하세요^^* 낙서장 2004. 6. 14. [펌] 나도 타잔할래...ㅋㅋㅋ(펌 겜이니께 이정도는 괜찮겠지유~? 낙서장 2004. 6. 14. [펌] CRIMSON ROOM [ 유사 게임 : http://blog.naver.com/fallskya/100002164348 ] 헉 이거 때문에 1시간 동안 낑낑거렸네요.너무 머리 쓰면 골치 아프니까...심심할때 해봐봐여... 낙서장 2004. 6. 14. [펌] 엄마의 편지......... 오늘 저 이거 보면서 감동 받았어요....."엄마의 편지"라는 그림 일기입니다...... 평소에 부모님께 잘못했던 일, 섭섭하게 해드렸던 일, 말썽꾸러기가 되었던 일 등......스르르 뇌리속을 스쳐갑니다. 살아가는 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고마운 것들을 잊고 있었던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있을 때 잘해!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은 감정의 변화일까요?앞으론 좀 더 잘 하리라 마음 먹으면서... 6월이 시작되었어요....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_* 만날수록 좋은 친구 포비였어요! ^_* 낙서장 2004. 6. 11. 기타에 대한 잔상... 중학교 2학년 때인가친구녀석 키타치는 폼에 홀딱 반해서 울 엄마에게 기타 사달라 단식투쟁을 통해서 친척분이 가지고 있는 기타를 얻었다..그리고 고 1 때 그 기타는 산산조각이 났다.... 아마도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아버지가 무척이나 나 때문에 화가 나셔서 기타를 부셔버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2년 뒤 대학 1학년 때 새로이 기타를 장만했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작년 내 생일때...어슴프래 남아 있는 기타의 추억때문에 기타를 다시 구입했다...그리고는 집 구석에 먼지만 수북히 쌓여 있는 기타를 문득 보았다. 불쌍한 기타 주인 잘못 만나서 몇개월 동안 소리를 내지 못했으니난 참 못된 주인인 듯 싶다... 낙서장 2004. 6. 11. 심하게 아프다... 심하게 아프다... 끙~~~누워 있은지 1~2분도 안되어 왼쪽 코가 막혔다...다시 몸을 뒤집어 반대편으로 누웠다...이번에는 오른쪽 코가 막혔다... 두눈에서는 열이 폭폭~~ 쏟아진다..입과 코에서도 뜨끈뜨끈한 김이 나온다... 왜 1년에 몇번은 이렇게 아픈걸까...하긴 이렇게라도 몇번쯤은 아퍼야... '나 무지 아픈데~~~''아퍼서 이것 좀 해줘... 저것 좀 해줘...'이렇게 어리광을 부릴수 있는거겠지... 낙서장 2004. 6. 11. (펌)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끓이기. 재료준비 1.분노와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2.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후 씻어 다진다. 3.짜증과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차 끓이는법 1.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컴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2.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3.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사랑의 잔에 부어 따듯하게 낸다. 낙서장 2004. 6. 9.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