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유명한 슬와로브스키 본사를 갔다
여자분들이라면 꽤 좋아할 듯 하다.
슬와로브스키가 뭐지 했는데 막상 가보니 백조 모양의 크리스탈 제품을 보고
아항~~ 저게 바로 슬와로브스키 제품이로구나 하고 알았다...
왠 호떡 처럼 생긴 녀석이 입에서 계속 침흘리고 있다.
후훗 우연히 찍힌 아주머니(?) 자칭 왕상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부산 분으로 이번 여행에 같이 동행을 했는데... 남편분과 같이 오셨다.
성격 정말로 좋고, 재미있으시고, 또 귀엽기까지 하다.(아주머니에게 귀엽다고 하면 좀 실례인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 같다.
안내 책자도 한글로 되어 있었네요...
슬와로브스키에서 젤로 잼있었던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놀이 기구였다...
우아하하~~~ 무지 잼있따.
우식이도 처음에는 관심 없어 하다가 한번 타고 나더니 무지 좋아한다.
스와로브스키를 뒤로 하고 운전기사님과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이 분 체코분이신데... 영어를 쬐금 하신다...
그래서 내가 담배 한갑을 주었더니 매우 좋아하시면서 맥주를 하나 주시네...
유럽관광버스의 경우 차안에 물과 간단한 음료수(콜라, 맥주, 스파클등등), 심지어는 커피도 있는 버스도 있던데
이런 것들을 싣고 다니면서 관광객에게 직접 판매하는데
우리 순진한 체코 아저씨
코리아에서 온 순진 무구한 청년(?)의 담배한갑에 맥주 2캔을 주시는게 아닌가
이 운전기사님에게 처음 알게된건데
버드와이져가 체코맥주란다. (체코말로 부드와이져라고 한단다)
사진에 보이는 감브리노 역시 같은 체코회사에서 만드는 맥주라고 하면서 먹어보라는 거다.
일전에 독일 맥주의 쓴 맛과는 달리 매우 시원하다... 냠냠~~~
나중에 체코가서 맥주를 많이 먹게되었지만
유럽에서는 맥주가 무지 싸다...
감브리노의 경우 1유로가 조금 안되는 가격에 상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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