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마지막 경유지인 퓌센으로 고고~~~
여기서 잠깐 퓌센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퓌센은 알프스 기슭에 있는 관광도시로 레히 강을 끼고 있다고 하네요.
위치는 오스트리아 국경의 알프스 산맥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관광객이 끝이지 않는 곳입니다.
이유는 딱 2가지 때문이라 합니다.
-. 호헨슈반가우(hohenschwangau) 성
-.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성 - 일명 백조의 성
호헨슈반가우(hohenschwangau) 성은 노란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성은 디즈니랜드의 모태가 되었던 성인 만큼 그 경관이 참 이쁘더군요...
그 뭐더라 퓔라트 계곡에 있는 마리엔 다리에서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전경을 볼수 있어서
그 좁은 다리에 사진 찍는 사람들로 장난 아닙니다.
눈으로 보면 진짜 이뻤음에도 불구 하고 사진실력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초라한 사진만 남았습니다.
가이드로 부터 재미있는 전설을 들었는데...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의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금새 나오네요...)
저 성까지 올라가기 위한 방법으로 버스, 마차, 도보 3가지가 있는데
시간이 많으시다면 쉬엄쉬엄 걸어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 중간중간에 마차를 끌고 있는 마장군님(馬)의 응가가 군데군데 있으니 주의 하십시오.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검은색+황금색 물체가 군데군데 보였는데..
바로 마장군님의 응가로 먹고 사는 파리들이 수백만마리가 모여서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아쉽게 뒤로 하고 2번째 방문 나라인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중간에 재미있는 물건이 있어서 찰칵 한장
어느 호텔에 있던 분수인데
기다란 돌 위에 얹어있는 작은 돌이 맺돌처럼 빙글빙글 돌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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