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화려한 휴가를 보고

nullzone 2007. 8. 24.
반응형

 

영화때문이였는지

과거의 기억이

 

고등학교 시절

기억에 남아 있는 사회문제라면

박종철, 이한열 2명의 죽음으로 인해서 혼란스러웠던 기억

 

90년 대학에 입학하여 내가 느낀 것이라면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보아왔던 대학생활은 아니였던 것이다.

연일 계속되는 시위와 데모로 인해서 학교 정문은 언제나 최루가스 냄새가 지독하게도

없어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신촌으로 모여든 수무한 인파에 독재타도를 외치며 서울역 까지의 행진의 기억

 

-------------------------------------------------------------------------------

 

대학 1~2학년 때 어렴풋이 이 사회의 모순과 비합리에 순수했던 마음 하나만

가지고 세상에 돌을 던지던 기억이...

어느덧 17년이 지난 지금 난 이 모순된 사회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이라고 하였던가?

현대사회역시 힘있는 자들이 주연이되는 무대란 걸 알아 가면서

주연배우에 대한 동경을 꿈꾸는 나는 도대체가 후훗...

 

 

반응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눔을 실천하자...  (0) 2007.09.12
이놈의 나라는 어찌 교육문제만 나오면...  (0) 2007.09.05
에어리어88(AREA88)  (0) 2007.08.26
한국의 명반 100  (0) 2007.08.25
화려한 휴가  (0) 2007.08.24
시네마 천국 OST  (0) 2007.08.16
지나친 나서기를 주의 합시다.  (0) 2007.08.16
화장실의 치욕~~~  (0) 2007.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