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nullzone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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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모처럼 회사친구들과 같이 먹었다.

 

그 동안 내가 많이 침울했었나 보다.

예전 같은 내모습이 보여서 좋은것 같단다.

 

그치 난 그냥 내 모습 이대로가 좋은 것 같다.

괜히 복잡하고, 치밀하고, 냉정하게 보이려는 것은 왠지 몸에 맞지 않은 옷을 걸치고 있는 기분이다.

 

몇달동안 고민하고 방황하고 반성하면서 내린 결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 못하고 미루어왔던 것, 그리고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것

이게 바로 나를 위한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길이 아닐까?

 

나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아가지 말자...

어릴적 부터 맘속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위해서 살아가자!!!

 

근데 인석들아

나 공부 잘했어(물론 영어 빼고....)

 

대학강단에서 내 인생, 내 지식을 나누고 있는 내 모습, 저녁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정이 담긴 차를 마시고 있는 내 모습

아이 좋아라~~~

 

10년 뒤에 학교나, 조용한 카페에서 지금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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