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펌] 독수리의 기다림처럼~~!

nullzone 200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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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
70년까지 살수있다

그러나
70년을 살기 위해서는 40살 정도 이르렀을때
신중 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

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

길고 휘어진 부리는
독수리의 가슴쪽으로 구부러진다

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
날아 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

두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다
죽든지 아니면....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직면 하든지
아주긴 150일 동안 (환골 탈퇴를 하기위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
전혀 날지않고 둥지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
새로운 부리가 날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후에.....

새로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 낸다.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

이렇게 5개월이 지나면
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생명을 30년 연장 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삶에는 잠시동안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새롭게 되는 과정을 밟아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승리의 비행을 위해서
어떤 습관과 전통,고통스러운 기억들은 제거 되어야 한다

우리가 그러한 과거의 닻에서 자유로워질때에만
혁신의 과정을 통해서 얻은
성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독수리 같이 기다림
기다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세월이 자주 흐르고 우리의 꿈과 계획이 성취되지 않을때는
더욱 그러하다

기다림:기대하는 무엇인가가 일어날때까지
준비하며 정지된 상태로 남아 있는것

독수리의 기다림
독수리는 바위 위에 앉아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우리 역시 독수리와 같이 날개를 펴고 날기 전에 기다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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