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회사에서 집이 보인다면???

nullzone 200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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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니 실은 블로그를 자주 오지 않으니 몇일전이라 느낀거로군...

작년 말쯤 자리를 옮기였다...

 

캬캬캬~~~

젤로 구석탱이의 조심스레 보지 않으면 절대로 발견되지 않을 곳에 둥지를 틀었다...

헌데... 창밖을 보니 오잉 열라 전망이 좋다.

 

역삼동을 지나 쭈욱 압구정동까지 벋은 도로가 보였다...

시선을 약간 올리니

 

허거덩~~~

울집 아파또가 보인다..

울집이 어디일까... 정말로 자세히 살펴봤다...

보인다... 이상하게 사람들에게 울집 동수와 호수를 말해도 못찾는데

내 눈에는 울집 창문이 보인다...

(거참 이상하지? 왜 나만 울집이 그렇게 잘 보이는 걸까?)

 

암튼 집이 보여서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흑흑

열라짜증나고 졸립고 지겹고 화나서 얼굴을 돌려서 창밖을 보면 허걱~~~

집에 걍 가서 푸욱 자고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든다...

 

흑흑~~~

집보이는게 과히 좋은 것만은 아니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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