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내일은 사랑

nullzone 200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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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이였던 듯 싶다...

대학입시라는 중압감에 시달리면서도 일주일에 한번 보던 드라마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왠간해서는 드라마를 보지 않는 성격이다.)

 

주중에 못보면 일요일 재방송이라도 봐야 했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

캬캬캬캬~~

그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로 대학을 가고 싶엇다...

TV 화면에 비추어지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동경의 대상이였다.

(손창민,최수지,최재성,이상아,김민희등등.... 암튼 이 당시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치고 안뜬 배우가 없었을 정도다..)

 

나도 꼭 대학가면 저렇게 생활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쓸데없는 믿음이 잇었다.

 

헌데.. 내가 대학생이 되던 시절

대학은 매일 최루탄,화염병, 구호, 백골단~~ 등등으로 얼룩진 생활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가 그리운건 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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