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78 [자자] 버스안에서 버스 안에서 - 자자 그녀는 너무 지적이야 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그녀는 나를 병들게 해 너무 너무 좋아 죽겠어 나는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 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 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나도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앨 좋아해 일부러 그녀의 곁에 서보기도 하지만 왠지 내가 너무 부족해 보여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음악 2007. 12. 10.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김경호 아무 때고 니게 전화해 나야 하며 말을 꺼내도 누군지 한 번에 알아낼 너의 단 한 사람 쇼윈도에 걸린 셔츠를 보면 제일 먼저 니가 떠올릴 사람 너의 지갑 속에 항상 간직될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 순 없는지 니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 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 해줬으면 그대가 울리는 그 한 여자가 내겐 삶의 전부라고 혼자서는 힘든 슬픔이 오면 제일 먼저 니가 찾아줄 사람 너의 생일마다 꽃을 안겨줄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 순 없는지 니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 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 해줬으면 나의 일생을 모두 주어도 난 얻지 못하는 그녈 .. 음악 2007. 12. 10. [김광석]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김광석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음악 2007. 12. 10. [이승철] 작은창가 작은창가 - 이승철 작은 창가에 비친 흰 수염은 소리까지 내면서 울고파도에 묻힌 하늘도 있고 그냥 불어주는 바람도 있고비가 올지도 모른 하늘가엔 검게 그을려진 구름도 있고..조금만 건드려도 퍼지는 파란 빛깔 속의 거울도 있고..... 이젠 슬픈기억들은 모두 잊어버려 그대여 눈을 감고 들어봐 작은 꿈을 가진 우리들의 얘기를... 오늘 우리 아무도 지나간 흔적없는 이곳에우리의 깊은 발자욱을 남기고쓸쓸할땐 이곳에 우리의 발자욱을 찾아서 함께 사랑을다시 사랑을 나누어요... 음악 2007. 12. 4. [김범룡]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비는 내려와 - 김범룡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 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 비를 맞으며 우뚝 선 모습 떠나려하는 내 님 이련가 바보 같지만 바보 같지만 나는 정말로 보낼 수가 없어 하얀 내 얼굴 난 사랑 했는데 어떡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 불어와 뒤돌아보면 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아픈 마음에 홀로 걸으면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바보 같지만 바보 같지만 나는 정말로 보낼 수가 없어 하얀 내 얼굴 난 사랑 했는데 어떡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 불어와 뒤돌아보면 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아픈 마음에 홀로 걸으면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음악 2007. 12. 4. [전인권] 사랑한 후에 사랑한 후에 - 전인권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음악 2007. 12. 4. [변진섭] 숙녀에게 숙녀에게 - 변진섭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 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음악 2007. 12. 4. [송시현] 꿈결같은 세상 꿈결같은 세상 - 송시현 사람들은 말하지 인생은 슬픔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고 난 믿지 않았지 슬픔의 인생을 난 마냥 행복했지 마치 꿈결같이 세월이 날 철들게 해 시간이 날 물들게 해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난 변치 않을래 힘없는 어른들처럼 난 믿고 살테야 꿈결 같은 세상 음악 2007. 12. 4. [김현식] 어둠 그 별빛 어둠 그 별빛 - 김현식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무거운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우~~~~ 어둠은 당신의 손수건처럼 말없이 내 눈물 닦아주고 별빛은 저 하늘 끝에서 내려와 거치른 내 마음 평화롭게 해 땅위의 모든 것 깊이 잠들고 아하, 그 어둠 그 별빛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달래어 주네 꿈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음악 2007. 12. 4. [변진섭] 너에게로 또 다시 너에게로 또 다시 - 변진섭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이제 나는 알았어.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 는걸. 음악 2007. 12. 4. [홍성민] 기억날 그날이 와도 기억날 그날이 와도 - 홍성민 변치않는 사랑이라 서로 얘기하진 않았어도너무나 정들었던 지난날많지않은 바램들의 벅찬 행복은 없었어도 이별은 아니었잖아 본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모습처럼 날수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많았던 날 내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 뿐이지나를 사랑했대도 이젠 다른 삶인걸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본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모습처럼날수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많았던 날 내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 뿐이지나를 사랑했대도 이젠 다른 삶인걸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땐 사랑이 아냐스치우는 바람결에 느낀 후회 뿐이지나를 사랑했대도 이젠 다.. 음악 2007. 12. 4. [김현식] 추억만들기 추억만들기 - 김현식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맘은 너무 아파요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눈물 떨구어주리가는 걸음에 내눈물 떨구어주리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사람뜨거운 내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버리고얼굴에 주름지어 내사랑 식어버려도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사람사랑하던 나의 그사람뜨거운 내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예~~~~~ 음악 2007. 12. 4. 이전 1 2 3 4 5 6 7 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