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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마치고 떡복기를 먹고 집으로 소화도 시킬겸 걸어오는데(한 30~40분 걸린다.)
오는 길에 일명 뚫어뻥~~을 샀다.
몇 일 전부터 화장실의 욕조에 물이 시원스럽게 내려가질 않아서 신경이 쓰였는데
잊고 있다가 오늘 편의점에 들려서 한통을 샀다.
집에 와서 9시 뉴스가 시작하기 전에 반통을 좔좔~~~ 부어 놓고
뉴스가 끝난뒤 물을 내려봤더니 시원스럽게 잘 내려간다.
세상일이 꽉 막히면 이렇게 한번에 뻥하고 뚫어주는 그런 약품은 없을런지...
그런 거 하나 발명하면 대박일 텐데... 후훗...
암튼 근래 모든 일들이 꽉 막힌게 많았나 보다.
덧붙임) 화장실에 욕조 말고 또 막힌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한 3~4통 사서 시원하게 뚫어버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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