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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 들으며 탁자위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찻잔을 보면
생각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마치 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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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노고지리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 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 끝이 따뜻해
온 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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