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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중에서 매우 좋아하는 곡이다.
영화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그런지 영화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음악의 분위기로 영화를 짐작할 수 있다.
(놀랍다... 음악만으로 영화분위기를 알수 있다는 것이...)
국내에서는 어느연약한짐승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던 것 같고
영화로 인한 음악의 인지도 보다는
CF에서의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곡인 듯 하다.
가끔 비오는 날 창문에 서서 빗줄기를 바라보며 조용하게 음악을 들어보면
꽤나 운치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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