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DOS에서 웹서버를 만들어 보자 #2

nullzone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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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에서 웹서버를 만들어 보자 #2


이전 글에 이어서 두번째...

 

지난 글에서 IP Address에 대한 정보를 알아 봤고요

다시 Guest OS로 돌아 옵니다.

 

ETC 디렉토리에 있는 Autoexec.nos를 에디터로 열어봅니다.

가장 먼저 Hostname이 보인는데... 이름은 아무렇게나 주셔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이 웹서버 가지고 외부로 어떤 서비스를 한다면 모를까...)

첨부파일에는 일단 제 IP주소로 넣었습니다.


참고로 첨부한 파일에서 설정된 저희집 네트웍 환경을 말씀 드리면

저의 경우 공유기를 사용하여서 내부에서 사설IP를 PC에 설정하여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래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ip address 192.168.0.2 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서 

ip 주소를 자신의 PC에 맞는 주소로 변경해 줍니다.

 

그리고 아래 보니 무서운 말이 있네요

TCP/IP don't touch 

말 그대로 아래 내용들은 그대로 두도록 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각 TCPIP의 설정값들이니 건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 아래 보니 패킷드라이버의 인터럽트값과 버퍼값등등이 있습니다. 역시 건드리지 않습니다.

 

이제 머리 아픈 부분이 있네요...

ifconfig eth0 ipaddr 

ifconfig eth0 netmask 

ifconfig eth0 broadcast

 

일단 ipaddr은 당연히 IP 주소를 적어줍니다.

그리고 netmask도 역시 일전에 도스장에서 봤던 subnet Mask 값을 적어 줍니다.

(16진수 로 적여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255.255.255.0이라면  x0ffffff00이 되고 255.255.0.0 이라면 0xffff0000이 됩니다.)

broadcast 정보는 일단 끝자리 숫자면 255로 변경합니다.(이게 왜 필요할까???? 크~~)

예를 들어 자신의 IP가 192.168.1.1이라면 192.168.1.255 로 적어 줍니다.

 

중요한 설정 중 2개 더 있습니다.

route add default eth0 192.168.0.1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일전에 봤던 도스창의 default Gateway를 적어 줍니다.

 

이제 조금 골치 아픈 부분이 한군데 있습니다.

DNS 정보부분입니다.

domain addserver 부분인데...

일단 제가 올린 파일 기준으로 우선 설명드리도록 하지요...

 

제가 테스트 한 PC의 환경은 ADSL을 이용하고 이 회선이 공유기를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DNS 부분이 공유기 장비의 IP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일전 도스창에서 알아낸 DNS Server ip를 적어줍니다.

 

참고로 공유기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잘못 이해를 하시는 부분이 

공유기를 설치하면서도 DNS를 원래 DNS 서버 주소로 변경하는 부분입니다. 

그러실 필요 없이 공유기의 IP를 DNS에 적어 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뒤에 내용들이 쭈욱 있는데요...

이제 여기까지 셋팅이 되셨다면 기본적인 웹서버의 기동이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나머지 아래 부분은 각자 맞게 셋팅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이전 게시물에 올려드린 첨부파일은 제 PC기준으로 환경이 셋팅되어 있기에

이를 그냥 사용하시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반드시 글을 읽고 참조하셔서 셋팅 하시기 바랍니다.

 

에쿵 좀 글이 딱딱해 졌습니다.

자 이제 모든 셋팅을 마치고

실행화일인 httpd.bat를 실행해 봅니다.

올바른 드라이버가 설치되었다면 초기에 드라이버 셋팅글자들이 나타나고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비록 멋드러진 화면은 아니지만 될건 다 됩니다.

 

프롬프트에 ?표를 쳐보면 

명령어 리스트가 나옵니다.

각 명령어는 help 명령어 형태로 입력하면 도움말이 짜쟌 나옵니다. 

참고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Status라고 입력해 봅니다.

웹서버의 상태가 나옵니다.

 


 

 

Ping도 한번 해 봅니다.

(72.14.235.104는 www.google.co.kr의 IP 주소입니다.)

잘되는 군요.... 윈도우처럼 몇번 핑을 때리는 화면이 아니고 한번 핑~~~ 때려보고 응답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브라우져를 통해서 웹서버로 접속을 해봐야겠지요?

두근두근 ~~~ 

 

 

쨔잔 진짜로 띄어졌습니다....

초기에 한글이 깨지시는 분들은 인코딩을 한국어로 맞추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할점

이렇게 웹서버도 올바르게 실행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HOST OS에서 브라우져를 띄우면 안되네요..

포트를 변경하거나 루프백 부분을 수정하여도 저의 경우는 동일한 컴퓨터에서 

올바르게 나오질 않더라고요...여기까지가 제 한계네요. 조금더 이것 저것 테스트 해서

멋지게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에쿵~~ 

혹시 잘되시는 분 있으면 글 올려주세요..

(아마도 리얼 도스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의 브라우져 이미지는 웹서버가 돌아가는 PC가 아닌 다른 노트북에서 접속한 모습입니다. 

 

조금더 자세하게 적으려 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설명하고 이야기 해야 될 부분이 계속 늘어나서 글의 내용이 뒤로 갈 수록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드린 부분이 있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된다면 궁금하신 부분이나 설명이 미진했던 부분들은 다시 정리해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쿠쿠...

이것도 꽤나 힘드네요...

글고 안된다고 욕하거나 비난 하지 마세요~~~

잘하면 된다니깐요... 처음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어려운게 아니고 죄금만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시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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