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0이 저만치 성큼 다가와 버렸다.
쨔식 소리 소문 없이 살포시 다가 왔다. 사악한 녀석
나이 40을 코 앞에 두고
나의 열망을 위해서 모든것을 뿌리칠 수 있을까?
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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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가 멋진 스포츠 카를 출시해서 시속 60Km로 달리고 있다
무조건 우리도 스포츠 카를 만들어 당장
뚝딱뚝딱~~~
겨우 엔진 부분은 된것 같습니다.
그럼 출발시켜야지
안됩니다.
방향지시등도 만들어야 하고 ,
비오는날 대비해서 와이퍼도 만들고
브레이크 등도 만들어야 하고 등등 할게 아직도 태산인데
무조건 출발시킨다.
출발점에 있는 사람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환호한다.
그리고 출발까지의 책임을 맡았던 사람들은 모두 환호를 받으며 퇴장한다.
결국 출발한 차는 연비 1Km/l 라는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며, 시속 30Km로 주행을 한다.
이거 왜 이리 느려 속도 더 내봐
어쩔수 있나 모든 사람들이 뒤에서 밀기 시작한다.
헉 빨간 불이다. 멈춰 그러나 브레이크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수십명의 사람이 차 앞에 막아서며 자동차를 멈추는데 성공
그러나 속출하는 부상자들....
잠시후, 우회전 우회전 앞은 낭떠러지다.... 다급한 외침에
또 다시 인력으로 차를 움직이려 하나 무게 100톤의 차는 꼼짝 달싹 하지 않는다.
아 제기럴 앞 낭떠러지에 다리 만들자
뚝딱뚝딱~~~ 거의 다리가 만들어 질 무렵
폭우가 쏟아진다. 헉 앞이 안보인다.... 와이퍼 없어? 와이퍼 없어?
결국 차는 낭떠러지로 사라진다.
재미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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