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2 Wrap 을 인스톨 하고 나서 - 1/2

OS/2 Wrap 을 인스톨 하고 나서 - 1/2

 

집에서 심심해서 OS/2를 인스톨 해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인스톨 해본 겁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왜 이런 프로그램이 망했나 하는 안타까움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는 한때 전세계 컴퓨터관련 시장을 제패하고 있던 IBM이 현재의 초라한 모습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 태클 걸지 마세요… PC 시장은 이미 DELL/HP/그외 중소기업시장으로 넘어갔고, 소프트웨어 시장 이미 물러난지 오래되었고, 이제 남은거라고는 컨설팅과 메인프래임사업 정도… 

훗~~ 에쿵 쓸데없는 야그는 그만 하고…

 

아직 OS/2는 공개용으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IBM이 공식적으로 지원중단과 포기를 선언했지만 아직은 상용제품이니 인스톨 버전은 알아서들 구하셔야..(넘 무책임하다.. ㅋㅋ)

 

저의 경우 486 PC에 인스톨해보려 하다가 하드용량과 기타 자료들 백업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Virtual PC 상에서 인스톨하였습니다.

 

OS/2 Wrap4 는 인스톨 디스켓3장, CD 1장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Virtual PC 에서 OS/2용으로 HardDisk를 만들고 

일단 install Disk 를 virtual FDD에 마운트 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짜잔~~~ 모습이 제법 멋찌군요…

근데.. 쬐메 시간이 걸리고 나서 

 

 

인스톨 화면이 나왔습니다. 

2번째 디스크를 넣고 나서 엔터를 살포시 누르니 

 

 

엥 왠 에러?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했더니만...

올바르게 넘어 가네요…

 

쉬운 인스톨과 경험자만이 하라는 어드밴스 인스톨 ㅋㅋ

걍~~ 1번으로 했습니다.

뭐 이 OS2를 사용해서 뭘 하려는게 아니고.. 걍 해본거라서리..

 

 

2번을 누르면 파티션을 나누고 설치하는 모양입니다.

걍 또 1번 엔터~~

(복잡하면 그냥 디폴트가 최곱니다.)

 

 

음 시스템을 리부팅 한다는 군요..

해야지요… 시키는데로…

 

예.. 리부팅 되고 나니 이제 CD-ROM을 넣어달라고 때를 쓰는 군요…

살포시 CD 이미지를 마운트 하고 엔터

 

 

예.. 이제 카피 시작~~~~

그런데로 설치 화면 깔끔하고 이쁩니다.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예.. 다시 리부팅 한번 더

 

 

 

 

 

 

 

 

 

 

 

앗싸~~~ 뭐 대충 이제 configuration을 잡는 듯 합니다.

하단에 슬래쉬랑 역슬래쉬 보이시지요.. 요게 움직이네요..

나름데로 애니메이션인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