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음악

라디오스타

nullzone 2017. 12. 19.
반응형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스타
작년에 봤던 영화 중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였네요...

혹시라도 못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꼬옥~~~ 봐주세요..

박중훈/안성기 부럽기만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중훈의 매니져로 활동하던 안성기가 박중훈과 헤어진 뒤 다시 박중훈 곁으로 돌아올때

비가 내리고 우산을 펼쳐들고 있던 안성기가 우산을 접으면서 기타치는 흉내를 내고,

박중훈곁으로 다가와 다시 한물간 최대 가수왕이었던 중훈에게 우산을 받쳐주는 장면


어느 영화평론에서 마지막 장면이 너무도 인상적이여서
심지어는 박민수(안성기)가 들고 있는 우산마져도 연기하는 듯한 착각에 빠졌버렸다는 평이 기억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나.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 내 마음은 아플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