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Play를 아시나요?

OCPlay를 아시나요?

386, 486 컴퓨터 사용때...
컴퓨터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삑삑 거리는 스피커 밖에 없었는데...
(하긴 그 소리도 에러나 경고때만 나오는 것이라..)

 

그러던 것이 애드립이란 사운드 카드가 나오고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표준으로 자리잡았던 사운드블라스터라는
음악카드가 장착되면서 PC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캬캬캬캬~~~
지금이야 mp3로 음악을 그대로 들을 수 있지만
그 당시 ims, rol 이라는 음악화일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때의 그 감동이란

 

캬~~~
잘만들어진 음악화일은 거의 원음에 비슷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한층 재미를 더한 것이 가사제작 및 음악을 들으며,

가사 애니메이션까지 만들 수 있었네요...

 

혹~~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런지...

 

집에 구닥다리 컴터를 요모조모 뜯어 맞추어서 컴한대를 만들어서
도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래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