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컴퓨터 이야기

Virtual PC 이용하기 - 1/2

nullzone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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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PC 이용하기 - 1/2


 Virtual PC 이용하기 - 1/2 

지난번에는 USB를 이용하여서 DOS 디스크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컴퓨터가 USB Booting을 지원해야 하며, 도스 모드로 사용하려면 재부팅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하드 디스크에 새로운 운영체계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듀얼부팅이 아닙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 것이 VMWare와 Virtual PC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VMWare이지만, 도스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Virtual Pc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VMWare의 경우 Linux용도 나와 있으며, Virtual PC의 경우 원래 Connectix 라는 회사에서 MS-Windows용으로 개발되었던 것을 Microsoft사가 인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Virtual PC 2004를 대상으로 먼저 설명드릴께요…

우선 Virtual PC 평가판은 Microsoft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는 이미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Virtual PC 를 실행해 봅니다.

 


 

헉 너무 단순하지요?

예…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각 메뉴를 보면 File, Action, Help가 있습니다.

우리는 도스용 Virtual PC를 만들어야 하므로

File -> new Virtual Machine Wizard 를 실행합니다.

 

 



 

 

처음 옵션을 보면

첫번째 옵션(Create a virtual machine) 은

신규 Virtual Machine을 만들면서 기본적인 configuration을 사용자가 선택합니다.

 

두번째 옵션(Use Default settings to create a virtual machine)은

기본적인 Setting되어 있는 값으로 Virtual machine을 생성합니다.

 

마지막 옵션(Add an existing virtual machine)은

이미 생성된 virtual machine에 추가하는 옵션입니다.

 

첫번째 옵션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신규 만들어질 virtual machine 이름과 위치를 지정합니다.

여기서는 MS-DOS라고 이름 지었습니다.(심플하게~~~^^!)

 

 


 

 

 

 

생성될 virtual machine의 운영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여러가지가 있군요... MS 이놈들은 지네거라고 Microsoft OS만 쭈욱~~ 열거되어 있네요..

물론 MS-DOS를 선택합니다.

(음~~ OS/2는 망했다 이거지 흥!!!)

 

 


 

 

 

음 사용할 메모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MS-DOS를 선택했기 때문에 32Mb가 선택되어 있습니다.

그냥 디폴트로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16M정도 낮추어 사용하셔도 됩니다.

 

Virtual machine을 돌리고자 하는 PC가 고 사양이 아닌 경우 16Mb로 잡아 주셔도 크게 무리 없을 듯 합니다. 도스시절 16Mb의 램은 정말로 꿈의 고사양이였으니 디폴트로 되어 있는 32MB 보다는 낮게 잡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참고로 가상시스템은 하나의 PC의 자원을 나누어 쓰기 때문에 너무많은 리소스를 Guest OS에 잡아주면 PC가 버버벅~~ 거리니 주의 하십시오...

 

 


 

 

 

이제 실제 Virtual machine 존재할 파일을 만듭니다.

기존에 파일이 있다면 위의 옵션을 새롭게 만든다면 당연히 아래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제 파일 위치를 적어줍니다.

 

 

 


 

완료가 되었네요…

 

 

 

 

정상적으로 만들어 졌다면 console 화면에 아래와 같이 MS-DOS 라는 Virtual machine이 나타나고 아직 실행 중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볼수 있습니다.

 


 

 

잠깐 Setting을 살펴봅시다.

 

 

 

  

-.Memory : 부족하면 설치 후에 크기를 늘리면 됩니다.

-.Hard Disk : 신규하드를 생성 가능하며,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Undo Disks : 나중에 복구를 위하여 백업 Disk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에궁 일일히 설명하기에는 좀 많네요..몇가지 중요한 것만 말씀 드리면

Com Port의 경우 가상의 PC이기 때문에 진자 Com port 외에 파일이나 name Pipe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Networking의 경우 NAT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Shared Folders는 Host PC의 폴더를 Guest PC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Guest PC가 DOS인 경우  MS Virtual PC 2004 Service Pack을 인스톨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DOS를 쓰신다면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왜냐하면 Guest PC가 날라가면 다시 만들면 되지만 Host PC의 공유폴더가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리얼 도스인 경우 FAT16으로 파일을 관리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Windows2000 이상의 OS와는 전혀다른 파일관리 형태입니다. 따라서 괜한 위험을 무릎쓰고 이 기능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 있으니 글 마무리에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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